손님접대,환대

 

손님접대,환대




고대 동방 세계에서는 손님을 접대하는 것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했다. 창세기 18장에서 보면 아브라함이 텐트 안에 있다가 손님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뛰어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나그네를, 손님을 접대해야 한다는 이러한 배경에서 이해해야 한다. 사실 왕이라든가, 사제라든가, 예언자라든가 지도층에 있는 사람이나 평민들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관심을 두어야 하는 세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는데 바로 나그네와 고아 그리고 과부였다.


이렇게 손님 접대는 중요한 것이었다. 사막이나 광야에서 맹수, 도적으로부터의 위협 그리고 조석간만의 기후 차이로 고생하고 생존을 위해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들에게 잠자리, 음식을 제공한다는 것은 그들의 의무로 주어졌다. 어떤 사람이 그 집에 찾아갔을 때 보통 고대 동방에서는 3-4일 동안 접대했다고 한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누군가와 식사하기 위해 자리에 앉았다면 최소한 음식이 남아있는 동안 손님과 주인은 둘다 서로에 대해서 담보물 역할을 하였다. 이렇게 긴 기간 동안 보호의 유대는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지켜져야 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구약성서의 이야기들은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배경을 놓고 볼 때에 그 의미가 더 풍요로워질 것이다 (창19,8 ; 판4,5 참조). 신약성서에서도 역시 식사 초대와 식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연결시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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