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성서의 증언

 

죽음에 대한 성서의 증언




① 우선, 성서는 죽음이란 것을 자연적인 생명이 멈추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 예로써 아브라함의 죽음(창세 25,1), 아론의 악한 아들의 죽음(레위 16,1), 모세의 죽음(신명 34,5), 해산 중에 있는 여인의 죽음(1사무 4,20), 어떤 아버지의 죽음(마태 8,22), 다윗의 아들의 죽음(2사무 12,23), 예수 곁에서 어떤 강도의 죽음(마태 15,27), 사람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마태 25,37)을 묘사하고 있다.




② 두번째로, 죽음은 영원히 육체에서 떠나는 것으로 표현하는 부분들이 있다. 그 예로서 죽음은 피할 수 없는 운명임을 말하고 있고(여호 23,14) 죽음을 마치 육체 옆에 놓여 있는 현실처럼 묘사하기도 한다(2고린 5,1). 또 본래 자연적인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죽음이라고 고백하고 있다(전도 3,20; 12,7). 또한 죽음을 잠자는 것처럼 묘사하는 부분도 있다(예레 51,39; 다니 12,2; 요한 11,11; 사도 7,60). 또한 죽음을 하느님을 볼 수도 없고(이사 38,11; 욥 35,14) 하느님을 찬미할 수도 없는 상태로 묘사하고 있다(시편 6,5; 이사 38,18).




③ 세번째로, 죽음은 죄의 결과임을 언급하고 있다(창세 2,17; 로마 5,21; 6,23; 1고린 15,56; 히브 2,14; 야고 1,15)




④ 네번째로, 영적인 의미에서 죽음은 하느님으로부터 분리되거나 영적인 밤을 의미한다고 보고 있다(루가 1,79; 1요한 3,14; 로마 5,12; 6,23; 요한 3,36; 에페 2,1.5; 묵시 2,11)




⑤ 죽음의 결과에 대해서 성서텍스트는 의인에게는 영원한 행복이 주어지고(이사 35,10; 45,17; 다니 7,14; 12,2; 묵시 7,17) 악인에게는 영원한 고통이 주어진다고 이야기하고 있다(예레 20,11; 다니 12,2; 마태 25,46; 마르 3,29; 2데살 1,9; 유다 1,7).


또 성서에 나타난 증언은 악인의 소멸을 가르치고 있지는 않는다. 악인은 죽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 죽음을 정복하시어 그 굴레를 없애버리셨음을 강조하고 있다(요한 5,24; 1고린 15,53-57; 1요한 5,12; 묵시 1,18). 그리고 두 번째 죽음은 하느님으로부터 영원히 분리되어 떨어져 나가는 것을 말하고 있다(묵시 20,6.14).




그러면 성서에 나타난 죽음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에 대해 위에 나타난 성서 텍스트를 중심으로 해서 전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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