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나타난 예언 현상과 예언의 역사
이스라엘 안에서 예언은 왕정의 시작에서부터 유배 이후까지 지속되었다. 1사무3,1~18에 나오는 사무엘의 소명 이야기는 왕조의 시작때 예언도 시작되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왕정시대부터 예언은 활발했다. 전기 예언서는 우리에게 초기 왕정시대의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비록 모세를 예언자로 말하고는 있지만 실제로 예언자를 접하는 기회는 1사무1,1; 9,9에 나타나는데, 떠돌아 다니며 활동하는 무리가 있었고, 사울 왕을 언급할 때에도 그가 이 부류에 어울린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궁정이나 다른 곳에서 왕의 고문으로 일하는 예언자(예를 들면 나단; 1열왕22장)도 있었고, 이처럼 전기 예언서에서는 초창기 예언자들의 정보를 가끔 전해주고 있다. 따라서 후기 예언서에 와서는 본격적인 의미의 예언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이스라엘이나 야훼 신앙 안에서 독창적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 배경은 과거의 희미한 배경에 자리했었고, 따라서 그것을 추적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이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