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미가 예언자와 그 시대적 배경은 열왕기 하(17-20) 참조 가능. 그러나 미가예언서에는 미가 예언자에 대해 잘 알 수 없다. 그러나 미가 1,1을 참조할 적에 요담, 아하즈, 히즈키야 시대에 활동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시대는 사마리아가 앗시리아에 의해 함락됨. (722)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공격, 유다왕국 일부 앗시리아에게 병합된 시기, 미가서 신탁내용이 이사야 신탁 내용과 비슷. 미가(1,10-16) 이사야 10장 27절 이하 연결, 미가 2,1-5 와 이사야 5,8이하, 미가 5,9-14와 이사야 2,6이하
1,1에 의하면 남서 모레셋의 농부출신인 그는 앗시리아 침공시 예루살렘으로 피신했다고 추정됨. 귀족계층의 사회불의에 대해 불만 지님. 그는 낮은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사제들의 타락상과 성전 맹신주의에 대해 독설을 퍼부음, 성전중심주의와 성전맹신주의에 대해 (3,11-12)에 나옴. 예레미야 26,18 절에도 인용되고 있는데 즉 100년전 미가의 시온성의 파괴 및 잡초만이 나게 된다는 성전의 파괴에 대한 예언에 히즈키야 왕이 회심하여 난을 면한 것을 인용하여 예레미야를 구출했음을 이 예언서에서는 전해줌.
※ 구조와 내용
가. 심판에 대한 경고 (1,3; 6,1-7,6)
1.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한 경고(1,1,-2,13)
a. 이스라엘에 대한 경고(1,2-7)
하느님은 예루살렘과 사마리아로부터 흘러나오는 죄때문에 그 백성에게 시련을 주심. 미가 전체의 논평이라고 봄. 지상의 열국들이 증인으로 부름을 받음. 2절 3절을 보면 이스라엘에 대한 단죄. 이스라엘의 논평 6,7절은 사마리아 함락 예고.
b. 예언자의 비탄섞인 어조 시련과 상처는 유다에까지 미침. (1,8-16)
c. 착취자에 대한 경고,(2,1-5) 그가 고발한 것은 주로 사회적인 것으로서 부당한 착취를 경고함. 2절에서는 부자와 탐심에 대해서 말하고, 8-10절은 빚진자들을 노예로 만드는 것을 비판함. 6,9-16은 상업상의 협잡과 재산축적에 대해 비판함. 또한 사회불의에 대해 말함.
d. 백성에 대해 이야기함.(2,6-13)
(2,6,11)에서는 미가의 가르침을 싫어하는 자들이 그에게 침묵을 종용한 흔적이 드러남.
12절과 13절에서는 하느님의 결의에 찬 선포
2. 지도자들에게 주는 말 (3,1-12)
3,5절에서는 거짓예언자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먹을 것이 있으면 평화를 말하는 자들”이라고 경고하심. 사제 아마지야가 관료로서 목숨 연명을 위한 수단으로서 취한 그들에게 경고함 (3,8절에서 잘 드러남, 예언자 소명이 분명히 나타남. 전할 것을 전하는 바를 볼 때에 참 거짓예언자를 구별가능하다고 봄)
3. 유다에 대한 경고 (6,1-7,6)
나. 구원에 관한 약속들(4,1 – 5,15)
미가 4,1-4는 이사야 2,1-4와 같다. 메시아 시대와 연결시켜서 독서로 봉독함. 5,1-5는 베틀레헴에 관한 예언이 나타나는데 메시아 오심을 선언함. 6,8-9-14에서는 구원에 관한 약속들이 뒤따라온다.
다. 민족 탄식(미가 7,7-20)
미가서의 결론은 신뢰의 고백인 민족탄원으로 나타남. cf) 7,7.
신뢰에 찬 민족 탄원으로 구원의 손길을 기다림, 여기서 나는 확신과 함께 자신을 도와줌을 믿고 어려움을 참고 있는 시온으로 생각됨. 7,10; 7,13; 7,14-17; 18-20 4편으로 구성된 단편은 유배이후의 작품으로 미가의 메시지는 3,1-12의 예언자들의 항목에서 잘 나타남. 미가는 앗시리아 침공을 심판의 징조로 봄. 이 미가 예언자는 우상숭배 허례허식의 당시 사회를 경고, 각계각층의 사회불의를 일삼는 이에게 경고함. 남은 자에 대한 이야기가 4,7; 5,2; 5,6; 5,7에 나오는데 남은 자에 대한 희망도 포함되어 있다.
미가의 정의와 인자하심. 겸손에 대한 표현이 나옴. (cf. 6,8)
미가 예언서의 메시지 : 앗시리아의 침공을 미가 예언서는 심판의 징조로 보았다. 우상숭배후 허례허식에 젖은 당시의 신심행위, 사회불의를 자행하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미가는 심판을 예고하였다. 미가의 메시지는 동시에 남은 자에 대한 희망도 자리잡고 있었다(4,7;5,2.6.7참조). 그 절름발이들, 비틀거리는 것들을 씨앗으로 남겨 강대국을 만들리라(4,7), 그 여인이 아기를 낳기까지 야훼께서는 이스라엘을 내버려두시리라(5,2), 살아남은 야곱의 후손들(6절). 한편, 살아남은 야곱의 후손은 뭇백성들 사이에 끼여 살며(7절), 미가의 정의와 헤셋(인자, 호의를 뜻함), 겸손 세 가지의 골자가 6장 8절에 나온다. 이 사람아, 야훼께서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들어서 알지 않느냐? 정의를 실천하는 일, 기꺼이 은덕에 보답하는 일, 조심스레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일, 그 일밖에 무엇이 더 있겠느냐, 그의 이름을 어려워하는 자에게 앞길이 열린다(6,8). 마치 미가 예언서의 충고를 압축하는 표현이다.
미가예언서는 아모스처럼 정의를, 호세아처럼 사랑을, 하느님께 대한 신뢰는 이사야처럼, 겸손을 부르짖는다. 야곱에게 표하신 하느님의 성실, 아브라함에게 표하신 하느님의 헤셋은 원래 하느님께서 용서의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입증한다.
7,18-20절은 미가 예언서의 결론이라고 할 수 있다. 하느님의 한결같은 사랑, 용서의 하느님께 바로 그 사랑을 베풀어 달라고 간청한다. 또한 미가 예언서는 다윗에게 내린 그 약속이 성취되어 왕이 에프라타 베틀레헴에서 탄생하게 될 것이며, 무능하고 불성실한 이스라엘의 목자들을 대신해서 왕국을 통치할 것임을 예언하였다(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