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의 어려움
– 자녀들이 냉담하고 있기에 마음이 아프다. 아무리 신앙을 권면해도 “다음에 갈께요. 지금은 바빠요.”하면서 미루고, “신앙은 자유니까 강요하지 마세요.”라고 거절하고, “알아서 할께요.”하면서 귀찮아 할 때 힘들다. 내가 좋은 신앙의 모범을 보이지 못했기에 자녀들이 냉담하는 것이기에 마음이 아프고, 주님께 죄송스럽다.
– 알고는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할 때 어렵고 마음이 아프다.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행동이 받쳐주지 않으니 부끄럽고 자신감이 없어진다. 특히 십계명을 지키지 못할 때 나 같은 사람이 성당 다니면 교회에 누가 된다고 생각되니 어렵다.
– 기도를 해도 하느님께서 안 들어주실 때가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하느님께서 안 해 주실 때, 서운하기도 하고, 기도를 포기하고 싶어진다.
– 병으로 젊은 아들이 죽었고, 어머니도 갑자기 돌아가셨다. 하느님께 매달리며 기도했지만 내 뜻대로는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면서 하느님께 매달리며 기도했는데 참으로 어려웠다. 내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찾는 것이 너무 힘들다.
–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가족들이 서로 불화를 겪고 있어서 부끄럽기도 하고, 힘들다.
– 나이 먹고 보니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기도하다가도 했는지 안했는지 혼란스러워서 몇 번씩 하게 되니 어렵다. “이렇게 해서 기도가 되나?”하는 생각도 든다.
– 성경을 몰라서 답답하고, 교육이나 강론 때 집중력이 떨어져서 분심이 많이 들어 어렵다.
– 구역모임을 할 때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몰라서 어렵다. 복음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자고 하는데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서 참 어렵다.
– 교통편이 없어서 내가 성당 가고 싶을 때 마음대로 가지 못해서 어렵다.
– 외짝 교우인데 성당 가려면 배우자가 일하자고 해서 괴롭다. 배우자의 눈치를 봐가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배우자 때문에 참 어려움이 많이 있다. 내가 성당가는 시간 채우려고 늦게까지 일하는데 배우자는 그것을 알아주지 않고, 자기가 불리할 때면 신앙을 가지고 트집을 잡는다.
– 비신자와 함께 생활하다보니 유혹에 넘어갈 때가 많다. 또한 단식과 금육을 지키기가 힘들 때가 있다.
– 바쁘다보면 핑계를 대면서 주일미사에 빠질 때가 있다. 일 때문에 미사에 못가면 속상하기도 하다. 사실 돈을 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하는데 돈을 먼저 보고 있다.
– 받은 은총에 보답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 봉사요청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내 일 때문에 미루다보니 결국 도와주지 못했다. 이럴 때는 미안하고, 마음이 불편하다.
– 성당 안 다니는 비신자 며느리 때문에 어렵다.
– 개신교 다니는 며느리가 내가 개신교로 개종하지 않으면 아들과 이혼하겠다고 협박을 해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 다른 사람들 앞에서 떳떳하게 그리스도인이라고 얘기하지 못하는 것이 어렵다. 남들보다 모범이 되지 못하기에 떳떳하지 못하다.
– 신앙을 권면해도 이런 저런 핑계를 대는 사람들을 볼 때 마음 아프다.
– 싫어하는 사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지 못하고 판단하고 미워하고 있는 내 자신이 어렵다.
– 나이가 드니 귀가 잘 안 들려서 어렵다.
– 기도를 해도 나 자신이 변화되지 않으니까 어렵고, 기도를 제대로 하지 못하니까 어렵다.
– 주어진 일을 감사하지 못하고, 주어진 일을 감당하지도 못할 때 어렵다. 해야 하는데 못했을 경우 미안하고 죄송스럽다.
– 사회적 활동과 성당 활동이 겹칠 경우 사회활동을 못하게 돼서 어렵다. “주님을 몰랐더라면 이런 고민을 하지 않을텐데.”하기도 하고, “주님만을 바라본다면 이런 고민 안할 텐데” 하는 고민도 한다.
– 냉담자들을 방문했을 때, 그들의 닫힌 마음을 바라볼 때 마음이 아프다. 말만하고, 미루고, 불신을 교묘히 포장하려 하는 이들을 바라볼 때면 가슴이 아프다. 또 냉담자들이 신자들을 비난하고, 성당을 비난할 때 어렵다.
– 몰라서 어렵다. 아는 것도 없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어떤 것은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있다. 이렇게 부족한 사람이 신앙생활을 하려 하니 무척 어렵다. 또한 알지 못하니 말을 못해서 답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