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as, Francois Marie Ange(1878-1934). 파리 외방전교회원. 조선교구 선교사. 한국명 육가은(陸加恩). 프랑스의 생 리욀(Saint Rieul)에서 출생. 1898년 파리 외방전교회에 입회, 1903년 6월 21일 사제로 서품되었고, 사제서품과 동시에 중국선교사로 임명되어 이 해 중국에 입국, 광동(廣東)에서 6년간 전교하였다. 1909년 한국의 선교를 자원하여 한국에 입국, 함경남도 내평(內坪)에서 사목하면서 함경남도 지방은 물론 멀리 강원도 강릉(江陵), 양양(襄陽) 등지까지 전교했고, 1920년 원산교구가 설정되어 이를 베네딕토회에서 관할하게 되자 이듬해 평안남도 진남포(鎭南捕)로 전임되었다. 1926년 안성(安城)의 공베르(A. Gombert, 孔安國) 신부가 휴가차 귀국하자 1년간 안성에서 사목한 후, 1927년 다시 강원도 용소막(龍召幕)으로 전임되었으나 이듬해 중병이 들어 홍콩의 요양원에 입원하였다. 1928년 다시 한국에 돌아와 미리내에서 2년간 사목했고, 1934년 안성으로 전임되어 사목하던 중 이 해 6월 28일 사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