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슈몽 [한] 三浦朱門

三浦朱門(1924∼ ). 일본의 소설가. 도쿄(東京) 태생. 1945년 도쿄대학 언어학과에 입학, 그 해 여름에 징병(徵兵), 이어서 종전을 맞이했다. 1948년 도쿄대학 졸업, 그 뒤 대학원을 마치고 니홍(日本) 대학 강사가 되었다. 제15차 <신시쪼오>(新思潮)의 동인. ≪명부 산수도≫(冥府山水圖, 1951)는 중국을 무대로 화가를 주인공으로 하여 예술의 비정함을 묘사함으로써 주목을 받았다. 시마오 도시오(島尾敏雄), 요시유끼 준노스께(吉行淳之介) 등과 친교를 맺으며 ‘제 3의 신인’으로 활약하였다. 1973년 영세, 입교하였다. 1968-1969년의 대학 분쟁 때도 적극적으로 발언, 소설도 발표하였다. 대표작인 장편소설 ≪소형 정원≫( 庭, 1967)은 한 가정 내에서의 어버이와 자식 세 쌍의 부부관계를 통해 가정의 의미를 추구한 역작으로, 신쪼오사(新潮社) 문학상을 탔다. 그 밖에 ≪포나페섬≫(1956), ≪셀률로이드 탑≫(1959), ≪해로동혈≫(偕老同穴, 1963), ≪빛은 저 멀리≫(1978-1979) 등이 있다. 그의 작품테마가 초기의 예술지상주의적 경향에서 최근에는 소시민적 지식인 문제로 바뀌었다. 부인은 소설가 소노 아야꼬(曾野綾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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