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론에 있어서 위격(位格)의 고유성을 주장하는 나머지 본질에 있어서의 일치를 부정하고, ‘3개의 본질’의 존재를 주장하는 이단설. 특히 6세기의 그리스도 단성론자 가운데서 요하네스 피토포누수를 중심으로 하는 일파에 의해 대표되었다. 중세에서는 유명론자(唯名論者) 로셀리노(Roscelinus), 실재론자 포레(Gilbert de La Porree) 및 포레의 영향을 받은 요아킴(Joachim)이 이 혐의로 인해 이단으로 몰렸다. 최근에는 귄터(A. Gunther)가 헤겔적 일원론에 대항해서 이 경향에 빠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