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점혜(1776~1801). 동정순교자(童貞殉敎者). 세례명은 아가다. 윤유일(尹有一)의 사촌동생. 경기도 양근(楊根)에서 출생하여 모친의 가르침으로 입교했고, 동정(童貞)을 지키기 위해 집안의 반대를 피해서 17-18세 때에 서울로 올라와, 강완숙(姜完淑)의 집에 기거하면서 과부행세로 열심히 수정(守貞)하였다. 그러나 신유(辛酉)박해가 일어나 1801년 3월 강완숙과 함께 체포되어 7월 2일(음 5월 22일) 사형을 선고받고 7월 4일 고향인 양근(楊根)에서 참수되어 순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