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 서울 조선기독교 창문사(彰文社)에서 간행된 역사서. 저자는 이능화(李能和, 1868∼1945). 상 · 하편 71장(章), 총 410면(面)으로 구성되어 있고, 내용은 서명(書名)이 가리키듯 조선의 기독교사 및 외교사에 관한 것이다.
상편은 40장 182면으로 내용은 ‘인 · 숙 · 영 · 정열왕시지서교’(仁 · 肅 · 英 · 正 列王時之西敎), ‘정종서교사건’(正宗西敎事件), ‘순조신유서교사건’(純祖辛酉西敎事件), ‘헌종기해서교사건’(憲宗己亥西敎事件), ‘철종시천주교상태’(哲宗時天主敎狀態) 등으로 크게 구분되는데, 제10장부터가 천주교 수용 이후의 역사이다. 하편은 31장 228면으로 1장부터 13장까지가 상편에 이은 천주교사의 계속, 14장부터 28장까지는 조선외교사에 대한 내용이며 나머지 3장은 저술 당시 조선 기독교의 상태에 관한 것이다.
전편을 통해서 천주교 관계는 천주교 수용 이후 병인박해까지 관변측 자료에 의거하여 서술되어 있는데 종종 드브레(Devered, 兪世俟) 주교의 불문(佛文) 교회사(Le Catholicisme en Coree)를 인용하고 있고 조선 외교사 관계는 프랑스와의 관계에서 시작해서 영국 · 미국 · 러시아 · 일본 등의 순서로 서술되어 있다.
[참고문헌] 李能和, 朝鮮基督敎及外交史, 조선기독교창문사, 1928 / 교회와 역사, 제90호, 1982. 12. 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