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창설된 전주교구 소속 본당. 주보는 성모성심. 진안지방은 원래 전주본당 관할지역으로 전주본당 신부들의 순방을 받다가 1900년 9월 김양홍(金洋洪, 스테파노) 신부 진안군 마령면 어은동(鎭安郡 馬靈面 魚隱洞)에 부임함으로써 본당으로 창설되었다. 창설 당시의 본당명은 어은동본당이었으나 1952년 본당이 어은동에서 진안읍 군하리(郡下里)로 이전되면서 진안본당으로 개칭되었다. 어은동에 부임한 초대 주임 김양홍 신부는 부임한 해에 성당을 건축하고 전교에 힘쓰는 한편 1911년 교우자녀와 빈민아동을 위한 학교를 개설하였다. 1917년 이상화(李尙華, 바르톨로메오) 신부가 2대 주임으로 부임하여 사목하던 중 1921년 마령군 연장리(延章里)에 한들본당을 신설, 어은동본당을 한들본당 공소로 편입시키고 자신은 한들본당으로 옮겨가 그곳에서 1931년까지 사목하였다. 그 후 1947년 송남호(宋南浩, 요셉) 신부가 부임, 다시 본당으로 재출발했으나 1950년 6.25전쟁으로 본당은 다시 폐쇄되었다가 1952년 진안읍 군하리에 다시 본당을 창설되었고, 1954년 성당신축과 함께 한들본당을 병합하였다. 1956년 성모의원, 1957년 소화유치원이 개설되었고 이후 계속 발전하여 1983년 말 현재의 교세는 교우수 2,541명, 공소 9개소에 이르고 있다. 역대 주임신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1대(1900∼1917년) 김양홍, 2대(1917∼1921) 이상화, 3대(1947∼1950) 송남호, 4대(1952. 4∼1960. 3) 김반석(金盤石, 베네딕토), 5대(1960. 3∼1961. 7) 이태규(李泰圭, 요셉), 6대(1961. 7∼1966. 7) 황인규(黃寅圭, 마태오), 7대(1966. 7∼1968. 2) 김영태(金永泰, 도미니코), 8대(1962. 2∼1968. 10) 석해천(石海天, 마르첼리노), 9대(1968. 10∼1971. 3) 이현석(李鉉錫, 미카엘), 10대(1971. 5∼1975. 1) 박성운(朴聖雲, 베네딕토), 11대(1975. 1∼1978. 10) 서석구(徐錫九, 요한), 12대(1978. 1∼1982) 김윤섭(金潤燮, 안셀모), 13대(1982∼현재) 강덕창(姜德昌, 아우구스티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