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시기 [한] 受難時期 [라] tempus passionis [영] passiontide [관련] 성주간

예수부활 대축일 직전 1주간, 즉 예수 수난 주일(聖枝主日)부터 예수부활 대축일 전날까지의 기간. 이를 성주간(聖週間)이라 부르는 것이 보통이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결의로 인하여 전례 개편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부활 대축일전 2주간을 수난시기로 하였다. (⇒) 성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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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시말 [한] 受難始末

한역서학서(漢譯西學書). 스페인 출신의 예수회 선교사 판토하(Pantoja, 龐迪我, 1571~1618)가 저술한 성주간(聖週間)의 예식서로 초간의 간행연대는 알 수 없다. 1925년 토산만(土山灣)에서 중간(重刊)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언제 전래되었는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고, 다만 1801년 신유박해(辛酉迫害) 순교자들에 대한 관변측 기록인 ≪사학 징의≫(邪學懲義) 가운데 순교자들로부터 압수한 서학서(西學書)의 목록에 이 책명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아 교회 창설 후 전래되어 1790년대 초반 한글로 번역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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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 [한] 修女 [라] soror, religiosa [영] religious sister, nun

여자 수도자. 각 수도원의 회헌(會憲)에 따라 관상생활(觀想生活), 사목(司牧), 전교, 교육사업 등에 종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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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원 [한] 修女院 [라] conventus(monasterium) monialium [영] convent [관련] 수도원

여자 수도자들이 회칙에 의거하여 공동생활을 하는 집. ⇒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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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영] soutane [프] soutane

성직자들이 평상복으로 입는, 발목까지 오는 긴 옷. 로만 칼러에 앞이 트인 옷으로 30-40개의 단추가 달려 있다. 3세기까지는 성직자들의 고정된 복장이 없었는데 6세기부터 로마인들의 복장을 본따서 성직자들의 특수한 복장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팔리움’(Pallium)이라 하여 간단하게 된 특수 외투를 입었고, 후에 수단이라는 긴 사제복을 입기 시작하였다. 수단은 중세의, 길이가 길고 헐렁한 외투에서 유래한 것으로 당시 의사나 법관들이 입었던 옷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일반인들의 의상은 변하였으나 성직자들은 계속 이 옷을 입게 된 것이다. 수단이란 말은 “밑에까지 내려오는 옷”이란 뜻의 프랑스어(soutane)에서 유래되었다.

수단의 색깔은 검은 색으로, 하느님과 교회에 봉사하기 위해 자신을 봉헌하고 세속에서 죽었다는 의미이다. 이런 복장은 트리엔트 공의회(1546-1563년)에서 규정되었다. 수단의 종류로는 칼러 부분에서 발목까지 단추가 달려 있는 것도 있으며, 칼러에서 허리부분까지는 고리가 달려 있고 벨트가 있는 것도 있다. 수단은 성직자의 지위에 따라 그 색깔이 다른데, 사제는 검정색이나 흰색을, 주교는 진홍색을, 추기경은 적색을, 교황은 항상 흰옷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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