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진교사패 [한] 耶蘇眞敎四牌

천주교와 열교(裂敎)의 진위(眞僞)를 밝혀 변박(辨駁)하기 위하여 저술된 책. 원래의 저자와 발간연도는 미상. 한문본(漢文本)을 번역하여 뮈텔(Mutel, 閔德孝) 주교의 감준으로 한글본이 활판 인쇄되어 발간되었는데, 한글본의 초판 연도도 정확히 알 수 없다. 4패(四牌)라 함은 지극히 하나이고, 지극히 거룩하고, 지극히 공번되고, 종도(宗徒)로부터 전하여 내려온 것이라 하여, 이들 각각을 하나의 편(篇)으로 구성하였다. 각 편에서는 열교에서 한글로 번역한 신약성경과 구약성경을 인용하여 그 진위(眞僞)를 논의하였는데, 결국 열교에는 4패가 전혀 없기 때문에 진교(眞敎)가 될 수 없다고 결론짓고 있다. 이 4패를 주제로 하여 논한 것 이외에도 칠성사(七聖事)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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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헌당 [한] ~獻堂 [관련] 예수봉헌 축일

⇒ 예수봉헌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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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현성용 [한] ~顯聖容 [관련] 예수의 거룩한 변모

⇒ 예수의 거룩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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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한] 耶蘇會 [라] Societas Jesu [영] Society of Jesus(S.J.)

약칭 S. J. 성직수도회. 1534년 8월 15일 성 이냐시오(S. Ignatius de Loyola)가 파리에서 6명의 동료들과 함께 창설. 1540년 교황 바오로(Paulus) 3세가 정식 인가하였다. 회의 목적은 회원 각자의 인격의 완성, 그리고 종교 · 교육 · 문화사업을 통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높은 도덕심과 인애(仁愛), 그리고 천명에 따르는 생활을 하도록 하느님께 봉사하는 데 있다. 회의 모토는 ‘ad majorem Dei gloriam’, 즉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이며 이냐시오 성인이 저술한 ≪영신수련≫(靈身修鍊)은 이 목표를 위한 수행의 지침이 되고 있다.

예수회의 특징은 교육과 학문을 통한 봉사와 선교에 있으며 특히 일반 교육사업을 일상적 업무에 넣은 최초의 수도회이다. 수련과 활동에 있어 다방면에 걸친 학문적 성취는 본회의 중요한 힘이 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여 16세기 이후 유럽의 고등교육의 융성과 교황을 보좌하여 가톨릭 개혁운동에 기여한 바 크다. 또한 명청대(明淸代)에 걸쳐 중국에 진출한 마테오 리치(Matteo Ricci, 李瑪竇), 아담샬(湯若望), 페르비스트(南懷仁) 등은 서양역법과 과학서적 등 서구문명을 동양에 소개하였다. 오늘날 예수회원은 전세계 100개 국가에 진출하여 2만 2,000여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226개교의 종합대학과 단과대학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예수회의 한국 진출은 본재단의 서강대학(西江大學)의 설립(1960. 4. 18)과 광주 대건신학대학의 설립(1962. 7. 19)으로 본궤도에 올랐으나 그 발단은 1943년 서울교구장 노기남 주교가 일본 예수회에 한국에 고등교육기관을 설립하도록 요청한 일로 거슬러 올라가며 전전(戰前)에 시작된 그 가능성의 타진은 1954년 10월 예수회 일본 관구 소속 게페르트(Theodore Geppert) 신부의 내한과 계획안 착수로 본격화되었다. 1955년 이 사업이 일본 관구로부터 미국 위스컨신(Wisconsin) 관구로 이관되면서 미국의 예수회원들이 진출하기 시작하였다. 그 후의 한국의 예수회의 발전 연혁은 다음과 같다. 1964년 수련원 개원. 1970년 대건신학대학 운영권 이관. 1974년 4월 수원 ‘말씀의 집’ 개원. 1980년 8월에는 첫 한국인 지부장 이한택 신부가 취임하였고 현재35명의 회원(한국 천주교회 교세통계, 한국 천주교중앙협의회. 1983. 12)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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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원서한집 [한] ~會員書翰集

Lettres edifiantes et curieuses ecrites des Missions Etrangeres par quelques Missionaires de la Compagnie de Jesus. 16세기말에서 18세기 후반까지 세계 각지에서 포교하던 예수회원들의 서한집. 프랑스의 파리에서 1702년부터 1776년까지 모두 34권이 간행되었다. 대부분이 프랑스 출신 예수회원들의 서한들로서 1권에서 8권까지는 중국주재 예수회 서기 겸 회계였던 르고비앙(Le Gobien)이 편집했고, 9권에서 26권까지는 뒤알드(Du Halde)가, 27권에서 마지막 34권까지는 파투이에(Patouillet)가 편집했는데 간행 목적은 예수회원들로 하여금 외방선교에 투신할 수 있도록 자극하기 위함이었고 부차적으로는 동양을 유럽에 소개하기 위함이었고 부차적으로는 동양을 유럽에 소개하기 위함이었다. 내용은 대부분이 동양포교에 대한 것으로 1∼5권이 근동, 6∼9권이 아메리카, 10∼15권이 인도, 16∼24권이 중국, 25∼26권이 인도와 중국 등에 관한 것이고, 나머지 27∼34권은 기타 내용이다. 이 서한집은 간행 직후 세계 각국어로 번역되었고 프랑스 내에서도 계속 중간됨과 동시에 각 포교지별로 분책(分冊)되고 발췌되어 간행되기도 하였다. 그뿐 아니라 19세기에 들어와서는 1776년 이후의 새로운 내용의 편지들을 추가시켜 편집한 ≪Nouvelles Lettres edifiantes des Missions de la Chine et des Indes Orientales≫(8ts., Paris 1818∼1820), ≪Choix de lettres edifiantes, ecrites des Missions Etrangeres≫(8 vol., Paris 1835), ≪Lettres edifiantes et curieuses≫(24 vol., Paris 1781∼1825) 등의 발췌 · 보간본들이 간행되었는데 한국 교회 관계의 내용은 원본보다 오히려 이 발췌 · 보간본에 더 많이 수록되어있다. 특히 ≪Nouvelles Lettres edifiantes des Missions de la Chine et des Indes Orientales≫에는 이승훈(李承薰)에게 성세성사를 준 그라몽(Grammont) 신부의 편지, 1791년 진산사건(珍山事件)의 내용이 담긴 편지, 1790년 윤유일(尹有一)의 북경 파견을 기록한 편지, 1811년 조선 교회의지도자들이 선교사 영입문제를 의논하기 위해 북경교구장에게 보냈던 편지 등이 수록되어 있고, 그 밖에 많은 한국관계 내용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이 서한집들이 간행되기 훨씬 이전 1597년 로마에서 간행된 일본 파견 예수회원들의 연보 ≪Lettera annua del Giappone dal Marzo 1593 al Marzo de 1594≫(Rome 1597)도 예수회원들의 서한을 바탕으로 편집된 것으로 여기에는 임진왜란 당시의 한국에 관한 단편적인 사실과 일본에서 순교한 한국인 복자 · 순교자들의 기록이 실려 있다.

[참고문헌] Lettres edifiantes et curieuses ecrites des Missions Etrangeres par quelques Missionaires de la Compagnie de Jesus, 34 vol., Paris 1702~1776(矢澤利彦 編譯, イエズス會士書簡集, 1-6卷, 平凡社, 東京 1970) / 崔奭祐, 西洋에 비추어진 韓國, 梨花史學硏究, 第13 · 14合輯, 梨花史學硏究所, 198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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